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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자동차그룹-SK온,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 MOU 체결

 

(뉴스타임24)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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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먹거리와 깨끗한 시설로 고객들을 반기는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
정겨운 사람 냄새로 가득한 구월시장은 어느 새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다. 1982년, 골목시장으로 작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시장보다 다채로운 품목을 자랑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20년 전부터 이 시장에 자리를 잡았던 박용준 회장은 구월시장이 긴 역사만큼이나 발전해 가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현재 14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어느 시장보다도 취급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상인들의 정성과 다양한 먹거리 때문에 마트로 가던 사람들도 구월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의 핵심은 위생과 청결이다 취임한 이후로 구월시장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 회장은 깨끗한 시장을 만드는 것을 시장 개선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음식의 수준이 위생 및 청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는 만큼, 먹거리를 주로 다루는 시장 또한 위생과 청결로 평가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품목의 다양성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만든 동력이지만 이보다 더 진일보한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분명 환경 정화는 이미지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판매되는 모든 먹거리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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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건설현장 불시감독 등 겨울철 근로자 보호 집중 추진
  (뉴스타임24)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체계 구축,가동 매뉴얼'에 맞춰 내년 3월 초까지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한파대책을 운영한다. 또 건설업과 환경미화,폐기물수집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마련해 적극 알리고, 각 사업장에 대한 이행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올해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경우 건설현장에는 공정 유지상 필수작업인 콘크리트 타설,양생과 용접작업을 서두르거나 사전 작업계획 검토 미흡 등의 관리 소홀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거푸집 붕괴,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화재,폭발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각 사업장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 동절기에는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로 6명이 사망하는 대형재난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