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3 (목)

  • 흐림동두천 10.1℃
  • 맑음강릉 16.5℃
  • 연무서울 11.3℃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8.4℃
  • 구름조금울산 19.1℃
  • 연무광주 13.7℃
  • 연무부산 18.0℃
  • 맑음고창 12.7℃
  • 연무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7.9℃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8.8℃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문화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으로 판매량 급증

 

 

(뉴스타임24)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수상이 확정됐던 11월 9일 오후 10시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9월 출간 당시에도 9월 4주 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제주도 4.3사건을 세 여성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흔적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예스24는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작별하지 않는다'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콜드컵 등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또 기획전 페이지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는 등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소상공인

더보기
다채로운 먹거리와 깨끗한 시설로 고객들을 반기는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
정겨운 사람 냄새로 가득한 구월시장은 어느 새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다. 1982년, 골목시장으로 작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시장보다 다채로운 품목을 자랑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20년 전부터 이 시장에 자리를 잡았던 박용준 회장은 구월시장이 긴 역사만큼이나 발전해 가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현재 14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어느 시장보다도 취급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상인들의 정성과 다양한 먹거리 때문에 마트로 가던 사람들도 구월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의 핵심은 위생과 청결이다 취임한 이후로 구월시장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 회장은 깨끗한 시장을 만드는 것을 시장 개선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음식의 수준이 위생 및 청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는 만큼, 먹거리를 주로 다루는 시장 또한 위생과 청결로 평가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품목의 다양성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만든 동력이지만 이보다 더 진일보한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분명 환경 정화는 이미지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판매되는 모든 먹거리의 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